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문제점 및 논란 (문단 편집) ==== 치유사(舊 지원가) 문제 ==== 이 게임은 특이하게 AOS임에도 치유사(명칭이 바뀌기 전에는 지원가였다)라는 역할군이 따로 배치되어 있을 정도로 힐을 중요시한다. [[와우]]의 영향인지 오버워치도 그렇고 히오스도 그렇고 팀 전투 게임에서 무조건 [[RPG]] 식의 [[탱커|탱]][[딜러|딜]][[힐러|힐]] 조합을 강요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게임은 [[AOS(장르)|AOS]]지 와우처럼 피돼지 보스를 잡느라 힐러가 꼭 필요한 레이드 RPG 게임이 아니다. 그럼에도 히오스는 10명중 두 명에게 거의 반드시 힐러를 하도록 강요한다. 다른 AOS 게임의 서포터들은 꼭 치유가 아니더라도 CC나 딜링 보조같은 방법으로 팀을 서포팅 하기도 하지만 '''히오스의 서포터(치유사)들은 너무나 극단적으로 힐에만 의존한다.''' 다른 게임 기준으론 서포터에 적합할 만한 (구) 태사다르나 메디브조차 히오스에서는 단독 지원가로 기용이 불가능한 정도로. 다른 AOS 게임에서 서포터라는 포지션은 골드, 경험치 수급 문제 때문에 생겨났다. 게임 시스템상 5명중 1~2명은 골드와 경험치를 포기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템빨, 렙빨을 덜 받는 스킬셋[* 주로 힐이나 보호막, CC 능력이 해당되며, 초반부터 강력한 딜 스킬도 해당될 수 있다.]으로 아군의 성장을 돕는 포지션이 서포터이다. 히오스는 공동 경험치 때문에 그러한 포지션이 생기진 않았지만, 마치 와우나 팀포처럼 팀 전투에서 유지력을 담당할 치유사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다른 AOS 게임에는 힐러를 빼고 소위 딜서폿, 탱서폿을 넣는게 가능한 반면 히오스는 우서든 카라짐이든 반드시 아군의 체력을 관리할 치유 능력이 필수적이다. 나머지 아군들 입장에서는 치유사 덕분에 지속 전투가 가능해지고 죽을 상황에서 한번 더 기회를 얻게되는 긍정적인 요소일 수 있지만, 힐러 자체를 좋아하는 몇몇 유저를 제외하면 치유사를 하는 본인은 역할군 특유의 수동성 때문에 게임을 위해 희생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팀원을 딸피일때 구해내는 슈퍼 세이브는 능동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상대의 공세가 왔을때 구해주는 수동적인 플레이일뿐, 치유사가 뭔가를 능동적으로 판을 만들기에는 부족하고, 능동적인 플레이를 크게 제한한다는 점에서 치유사 유저들은 '게임의 승리' 라는 목표를 향해 갈 때 엄청난 페널티를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히오스 뿐 아니라 힐러가 존재하는 다른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옆동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포터 선수들도 미드나 원딜같은 딜러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상대적으로 MVP 선정같은데서 불이익을 받기도 하고 [[스트리머 순당무 폄하 논란|멸시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히오스는 한술더뜬다. 그나마 [[리그 오브 레전드]]는 '''탱커형 서포터를 기용하여''' 기가 막힌 스킬샷으로 적에게 CC를 걸어 딜러들에게 판을 깔아준다던가, 환상적인 이니시로 교전에서 대승리하여 캐리를 하여 MVP를 받는 경우도 많다. 봇 라인전은 80%가 CC를 넣는 서포터에게 달려있다는 말도 있고, 딜러가 조금 부족해도 서포터가 멱살끌고 캐리를 하는 경기도 여러번 존재했다.[* 다만 이는 주로 블리츠크랭크, 레오나 같은 그랩 및 탱커형 서포터에 해당하며, [[혜지|아군에게 힐이나 보호막을 주는 유틸형 서포터들은 인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탑/미드에 서는 챔프들도 CC는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임무는 딜링 내지 탱킹이라 CC는 보조 혹은 곁다리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히오스는? '''CC를 거는 캐릭은 죄다 전사 역할군으로 몰려있고 지원가는 오직 전사, 암살자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면서 팀원들 체력바 빈 칸 채워주는 게 일이다.''' 결국 한타는 어느팀의 유지력이 더 좋고 나쁘냐, 혹은 어느 쪽이 점사를 잘해서 힐하기 전에 죽이냐로 결정되는데, 힐량은 치유사 실력으로 차이나는게 아니라 전사와 암살자의 어그로 핑퐁, 무빙, 치유사 영웅의 태생적인 스펙에 달려있고 점사도 결국 전사의 CC와 딜러의 포지셔닝으로 결정된다. 치유사의 실력이 한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은 것이다. 메리데이 선수 말처럼 치유사는 잘하든 못하든 똑같아서 문제다. 전사와 암살자가 잘못하면 히오스의 힐러는 캐리를 하려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생존이라도 해야하지만 자힐기가 부실한 캐릭터가 대다수이며, 적을 떨쳐내기에는 깃털로 간지럽히는듯한 딜량으로는 어림도 없으면서 CC기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탱커는 딜러의 절반이라도 딜량이 따라가서 다소 느리지만 라인클리어는 가능한데 힐러는 그 절반 수준이다. 캠프 클리어의 경우 레가르와 카라짐 정도가 아니면 공성 캠프도 팀의 승패를 걸고[* 왜냐하면 지원가가 40초 이상 캠프만 두들기고 있어야 하기 때문.] 생사대결을 펼쳐야 하는 수준이다. 치유사들은 이렇게 라인/캠프 클리어가 느리니 '''솔라인을 서거나 오브젝트 경쟁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계속 아군을 따라다니며 보모 역할'''에만 치중하게 된다. '''약하고 재미도 없는데 열심히 해도 아군이 알아주지도 못하는 캐릭터를 도대체 누가할까?''' 치유사가 지원을 하는 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원이 수비적이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듯이 보급만 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치유사가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하위권, 초심자 쪽으로 내려갈수록, 특히나 빠른 대전같이 무작위 대전이 잡히는 환경에서 치유사는 게임이 불리하다. 영웅의 성능, 승패를 떠나서 게임 플레이의 질 자체를 낮추는 것이다. 정작 치유사와 비슷하게 라인 클리어가 좋을 필요가 없는 전사는 대대로 역대급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갖춘 영웅들이 출몰하곤 했다. 즉, 치유사는 굳이 라인 클리어가 느려야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크게 손해를 보는 형태로 디자인되고 있다. 이 문제는 전부터 어느 정도 제기되기는 했으나, 소수의 [[레스토랑스]]로부터 "치유사가 얼마나 손타는 직업인데 니가 겜알못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거다", "히오스는 히오스만의 매력이 있는건데 왜 [[리그 오브 레전드|타 게임]]을 예시로 들어서 분탕을 치는거냐" 등의 피의 실드로 계속 묻혀왔었으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세계 1위팀인 [[MVP Black]]의 치유사'''이자, 마찬가지로 '''세계 제일의 치유사'''로 인정받는 이태준(메리데이) 선수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3&l=665414|'''치유사를 힐 노예'''라고 설명하며]] 제대로 점화되었다. >'''힐노예 이유''' > >우서가 천보를잘쓰고 레가르가 선치잘넣고 카라짐이 장법을 잘넣는건요 그게 1인분이에요 왜냐면 그역할군자체가 할수잇는게 그걸로 끝임 >이역할말고 할수있는게 무엇이있을까요 지원가가요? 지금 시스템적으로 라인전은 딜러,근딜이, 갱킹은 탱커가 주도적으로, 캠프는 타이밍맞춰서 다같이 인데 여기서 지원가가 할수있는게 단순히 탱커를 따라다니는게 끝임 탱커가 cc를넣으면 같이 cc를넣어주고 한타나면 궁극기 한번 잘쓰는게 역할이 끝이라는거임 >제가 말하는건 적어도 영웅리그와같이 팀원의 실력을 모르는상태에서 의사소통도 제대로안되는 상황에 지원가가 주도적으로 할수있는건 단 한군데도없다는거임. 당장에 영웅리그에서 사람들이 레가르,티란데 하는이유가뭘까요? 팀원이 라인을비우면 레가르는 라인을 대신밀어줄수있고 팀원을살렷다는 영향을 끼쳣다고 생각되는부분이 가장크겟죠 >티란데는 cc를맞춰주고 징표로 킬정확도를 올려주니 승리하는데에있어서 내가 적영웅을 쉽게 잡을수있도록 도와줬다 라고 생각되니까 좋은거져 >다른캐릭들은 어때요? 하면 답답하져 단순히 힐만주고 직접적으로 할수있는게없으니까 님처럼 팀원한테 힐주고 살리는걸로 만족할수있어도 제가말하는건 적어도 지원가를 하기싫어하는 유저가 지원가를해도 게임에 있어서 영향을 끼칠수있는부분을 늘리는 패치방향이 맞지않냐고 말하는거임 >지금당장에 티란데를 제외하고 전부 힐에 맞춰져있잔아요 단순히 팀원을 살리는것 >이게 힐노예라고 불리는 문제점이에여 이렇게 낼거면 지원가라는 이름이아니라 치료사 로 내놓는게 더잘맞는거겟죠 >적어도 레가르,티란데와같이 조합이나 단순히 픽만으로 게임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수있도록 다른 지원가들을 패치해야한다고 말하는거임 세계 최고의 치유사가 그렇다는데 누가 반대할것인가? '겜알못'이나 '분탕충'으로 몰 수 없는 인물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레스토랑스들도 결국 꼬리를 말았다. 저 링크에 적힌 말 외에도 메리데이 선수가 한 말을 잠깐 몇개 살펴보면, >"티란데나 레가르는 주도적이지 않는가? → 전사가 잘하는 것이지 치유사가 잘하는 게 아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전사를 제외하곤 잡이다." >---- >"솔직히 주도적으로 할수있는캐릭은 지원가중에 없음 이기고 싶으면 탱크나 딜러나하샘~" >---- >"직접적으로 뭔가 이기는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생각만 들 뿐이지 모든건 전사가 한다. '''적에게 첫 CC기를 맞추는 것도 전사가 하는 것이다.'''[* 실제로 치유사의 CC기를 보면 하드 CC기는 선딜이 존재하거나 아니면 CC기의 지속시간이나 효과 등이 약하다. 그것도 아니면 활용이 제한적이거나. 반면 전사는 최소한 지원가보다는 맞추기 쉬운 형태라서 지원가가 전사의 이니시를 뒤따라서 후속 CC를 넣어주며 호응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직접 이니시를 건다거나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http://www.inven.co.kr/board/hos/3903/665380?p=2|#]] >---- >(치유사가 굳이 튀어보여야 되냐는 질문을 받자) >"튀어보이고 싶은 게 아니라 튀고 싶어도 튈 수 있는 수단이 없는게 지금 지원가인 것 같다. >당장 저희 팀 경기봐도 해설분들이 찝어주시기 전에 제가 뭐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힐 사이클 2번꽁쳐도 아무도 모른다. 그냥 죽으면 죽는가보다 한다." >----- >(계속해서 힐러는 원래부터 [[들러리|뒤에서 조용히 지원해주는 포지션]]이니 그게 맞는다고 반박하는 유저에게) >'''"[[노잼|재미가!!!!!!!!!!! 없따구요~~~!!!!!!!!!!!!!!!]] [[고인물|프로수준에 지원가가 유입이 안 돼요!!!!!!!!!!!!!!!!!!]]''' 가장 실력적으로 눈에 튀는 부분이 영웅리그인데 영웅리그에서 지원가가 이길려면 팀원이 잘해야지 지원가가 잘해서 이기는 부분이 쩍따구요!!!!!!!!!!!!!!!!!!!!!!!!!!!!!!!!!!!!!!으아ㅏㅏㅏㅏㅇㅁ나앙" [[http://www.inven.co.kr/board/hos/3903/665389?p=2|#]] 리그 오브 레전드도 [[혜지|유틸폿이 능동적이지 못하지만]]가 심하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한술더 뜬다. 그 외에도 여러 글의 답변에서 전사가 게임을 주도하는 반면 지원가는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지원가가 게임을 주도하게 되려면 정화를 버프하던가 하는 식의 유틸리티 상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는 [[레딧]]에도 번역되어 [[https://www.reddit.com/r/heroesofthestorm/comments/4l944c/mvp_blacks_merryday_on_why_supports_are_heal/|순식간에 화제가 되었고]], 블리자드에서도 이 글을 보고 문제를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치유사 메타 흐름을 살펴보면 이 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힐량이 떨어지는 치유사가 1티어에 올라선 경우는 단 하나, [[빛나래]]뿐이다. 티란데조차 배율 패치와 궁극기 개편으로 힐량이 상향되기 전까지는 1힐로 사용할 수 없는 어중간한 약캐취급 받았다. 따라서 빛나래 정도로 사기적인 유틸성을 갖추지 않았다면 오로지 힐량으로만 치유사 캐릭터의 가치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여러 치유사 영웅들이 추가 및 조정되고 전사 영웅들이 방어력 패치를 받아 힐 효율이 증가하면서 한 때는 팀에 치유사만 2명 기용하는 2 지원가 메타(당시엔 치유사로 명칭이 바뀌기 전이었다)가 나타났다. 치유사 영웅들이 기본적으로 아군들의 체력을 담당하는 높은 치유량을 가진데다 각자 지닌 부가효과끼리 시너지를 일으켜서 전투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치유사의 전성기이기도 했지만 [[고츠 조합|불만을 가진 유저들도 많았고]] 결국 거의 모든 치유사 영웅이 전반적인 능력치 너프를 받으면서 끝나게 되었다. 결국 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않는 한 치유사에게 운영 능력 등 여러 부가효과를 주기 어려운 이유가 되었다. 이후 스투코프부터 힐 매커니즘이 독특한 치유사들이 나오면서 재미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밸런스 문제도 크게 망쳤다는 것이 문제. 선딜 제로인 광역 하드 CC를 갖고 있는 스투코프, 기본기의 힐밴 수치가 100%인 것도 모자라 광역기인지라 모든 힐 궁극기가 일반기에 씹히는 어이없는 사태를 부르는 아나가 대표적이고[* 일반기로 궁극기를 캔슬시키는 것 자체는 다른 영웅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대다수의 경우가 1인용 기술 or 강제 돌진 등 자신에게의 패널티 or 사거리 등의 여러 문제가 겹쳐지는 경우에비해 이쪽은 사거리도 길고 광역에 지속시간마저 짧은 게 아닌 사기 기술이라는 점이다. 아나 문서의 생체 수류탄 문단에 의하면 가장 비슷한 경우가 메디브의 W인데, 이 쪽마저 상술한 1인 타겟팅이라는 단점을 가진 기술이고 특성을 찍어야 광역기, 그것도 타겟팅은 반드시 해야하는 광역기인 채로가 끝이다. 비교 자체가 안되는 수준.] 이후 특성을 통해서 다른 치유사들 역시 힐 및 보호기술 등의 아군 케어와 하드 CC 능력이 둘 다 강해지는, [[등가교환|보통이라면 어느 한 능력이 강하면 다른 능력은 약세여야 하는 부분]]이 아예 없어지는 영웅이 대다수이다. 힐러의 영향력이 커진 것은 긍정적으로 볼만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커져버린 것이 문제. 밑 문단에도 서술하겠지만 '''히오스는 팀 게임을 전제로 개발된 게임'''이라 어느 특정 직군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